양산시 목련청소년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성황

양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관현악단이 창단 1년만에 제1회 목련청소년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있다.
　
올해 초 경상남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싱그러운 봄 향기와 함께 남부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양산시 초, 중, 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희망찬 첫 걸음을 시작한지 1년만의 거둔 결실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양산 목련청소년관현악단은 올해 처음으로 경남교육청의 지원과 양산교육지원청의 큰 관심으로 양산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관현악에 관심과 타고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만든 청소년관현악단이다.
　
각자의 타고난 소질을 향상시켜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단했다.
　
창단 첫 연주회로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는 아름다운 마음의 선율이 객석에 자리한 학부모들과 관심을 갖고 후원해온 지역의 교육 문화계 인사들의 시선과 울림을 한껏 사로잡았다.
　

이번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효진(로얄건축사 대표)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연주할 때 첫 정기연주회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마음의 선율로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박규하 후원회장님을비롯한 각계의 후원자 여러분들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