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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백현조 시당 대변인 명의로 환영의 논평을 내고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시당은 "이번 법정문화도시 선정은 울산의 전 지역을 아울러 초광역 문화도시 선도주자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의 문화도시에 대한 행정의지와 울산 시민, 언론·방송,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진 뜻깊은 결과물인 만큼, 산업도시 울산을 넘어 문화향유도시 울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문화도시로 첫발을 띄게 된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약속드린 대로 민선8기 김두겸 시정과 함께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를 완성해 문화적 향유를 마음껏 누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울산'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문화도시는 특색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가 지정·운영하는 사업으로, 울산시는 제4차 문화도시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울산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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