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갑수 작품.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2023년도 신년 기획전으로 원로, 중견작가 17인의 전시회를 2월 10일까지 설 명절을 기해 20일간 개최한다. 
 
시각과 대상에 충실하면서도 개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형상화된 회화와 구상, 상상)과 상징으로 자기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표출한, 현대회화, 추상, 비구상 등이 전시된다. 
 
강문철 작가는 경주 삼릉의 숲에서, 근경과 원경의 소나무들을 원근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냈고, 김갑수 작가는 포맥스 판으로 토끼 모습을 만들어 아크릴과 수용성 오일 등으로 혼합 채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동인 작가는 회색, 검정색 아크릴로 화면을 점묘식으로 찍어, 숲을 형상화했으며 서경희 작가는 바다 속 붉은색의 열정적인 생명체들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심상철 작가, 전통 산수화를 아크릴 에멀젼 페인트로 화려하게 표현, 천태자 작가는 장지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해바라기를 환상적으로 화폭에 담았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