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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울산시는 방송인 ‘뽀식이’ 이용식씨를 울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시 제공

KBS울산방송국(국장 김호상)의 울산시대가 개그맨 남희석에 이어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이 새로운 MC로 낙점되며 시즌 2로 새롭게 출발한다.
 
울산의 이야기는 울산 사람이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외부인의 눈에 비친 모습을 통해 새로운 울산을 열어가기 위한 방법을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심도 있게 풀어가는 울산시대는 지난 1년간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매주 금요일, 울산시민들의 즐거운 저녁을 책임져 왔다.
 
지난해 울산홍보대사로 울산과 인연을 맺은 개그맨 이용식은 울산시대의 새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방송 경력 47년 동안 설렘과 긴장감에 잠에 못 든 적은 처음"이라며 "울산의 파트너로서 더욱 재미있는 울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하는 '랭킹뉴스'와 울산의 숨은 재미를 찾아보는 '울산 한 바퀴',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인물초대석' 등 모두 3개의 코너로 진행하는 이용식의 울산시대는 새로운 MC 이용식의 연륜이 더해져 재미와 깊이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식의 울산시대'는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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