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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가 26일 울주군의회 정우식·이상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일행과 진하 명선도 해양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배말도 수변공원 등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이순걸 울주군수가 26일 울주군의회 정우식·이상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일행과 진하 명선도 해양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배말도 수변공원 등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하동군, 거제시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해양 관광개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비롯한 산악관광과 진하 해변 일대의 해양관광 개발 관련 선진지를 찾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악관광 벤치마킹은 지난해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방문해 진행한다.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케이블카를 탑승해 체험하고, 향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개발 방향과 연계사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광양 배알도 해상보행교에서는 해양관광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지난해 명선도 야간조명 설치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 입도가 가능한 해상보행교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명선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배알도를 방문해 해상보행교 설치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명선도의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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