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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반구동 신울산종합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반구동 신울산종합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반구동 신울산종합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울산종합시장 상인회, 상가주민, 울산시 기업지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울산종합시장 상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울산산종합시장 건물은 1984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상 4층 집합건물로 60개 상가(점포)와 20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일반상가와 노점형 시장 형태로, 울산시와 중구가 지난 2021년 노후화된 시장시설과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시장 공용공간 정비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초에 종료된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반구동 신울산종합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반구동 신울산종합시장 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이와 관련해 상인회는 "주민들과 상인이 안전하고 영업에 불편 없는 시설 정비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증설 △시장 내 석면지붕 철거 △시장 출입문 교체 및 천장 보수 △시장건물 내외벽 도색, 시장 입간판 설치 등을 해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건물 노후화와 구조 안전 문제로 옥상 방수작업이 힘들고 외부 비가림막 설치는 건축법상 저촉으로 추진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검토와 행정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기업지원과는 "신울산종합시장 상인과 상가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마무리하고, 건의한 비가림막은 인근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조사 후 관련 법을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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