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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사 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사 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학교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초등 창의체험'을 운영한다.

학교연계 교육과정은 마을교사가 직접 아이들을 위한 강좌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에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본격적인 과정 운영에 앞서 지난 26일과 27일, 30일 3일 동안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사 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사 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사 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중구 제공

이번 시연회에는 중구 마을교육지원센터 소속 보조 마을교사 30여 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대표 주강사 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였다.

중구는 강의 기법과 구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중·하 가운데 '중' 이상의 평가를 받은 보조 마을교사에게 주강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신규 개발한 강좌의 교수법, 지도안 등을 평가하고 학교연계 교육과정 신규 강의로 등록할 방침이다. 이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에 마을교사를 파견해 다양한 '초등 창의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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