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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뇌청춘교실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 제공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뇌청춘교실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 제공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30일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뇌청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청춘교실은 삼호동 와와경로당을 시작으로 남구 내 1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2명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자극을 위한 운동, 미술, 원예치료 활동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 평가검사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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