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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3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3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가 3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빠졌으나 정부 복지정책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를 심의해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는 회의이다.


 이번 제1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총 12가구의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3,000만 원 상당의 긴급지원이 결정됐으며 결과에 근거해 생계·주거·의료비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지원 사업은 개인, 기업, 단체에서 전해주신 적십자회비와 기부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지역사회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통해 당장 도움이 시급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행정기관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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