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가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장준익 중구 복지환경국장, 윤춘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시협의회장 등의 내빈과 중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중구지구협의회의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중구지구협의회에서 320만원, 신용일 회장이 240만원, 신삼순 총무부장이 100만원, 다운적십자봉사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노력한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박성민 국회의원 표창장과 중구청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후 단위봉사회 신규임원에 대한 선임증 전달이 진행됐으며 2022년도 사업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검토 등으로 총회를 마쳤다.


 신용일 회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이어진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약도 많이 없어진 만큼 2023년에는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