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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가 31일 겨울철 숙박·캠핑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홍보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31일 겨울철 숙박·캠핑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홍보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윤태곤)가 겨울철 숙박·캠핑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홍보했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및 난방용품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대부분의 화재원인으로 부주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시기적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캠핑 인원이 늘어나면서 추운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서 휴대용 가스난로 등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산화탄소를 발생시켜 질식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윤태곤 남부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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