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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적십자봉사회가 31일 월례 회의에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 제공
한솔적십자봉사회가 31일 월례 회의에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 제공

한솔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희)가 31일 월례 회의에서 위기가정 맞춤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솔적십자봉사원들이 행사를 통해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회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6년 결성된 한솔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결연·재난 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13년간 울산시장애인체육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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