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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울산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 예방에 기여했다. 사진은 피의자들이 절도 후 오토바이를 주행하는 모습.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울산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 예방에 기여했다. 사진은 피의자들이 절도 후 오토바이를 주행하는 모습. 동구 제공

울산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 예방에 기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8일 새벽 2시 21분께 동구 전하동 모 유치원 인근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여러 차례 작동시키려는 모습을 포착했다.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울산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 예방에 기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울산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8일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토바이 절도 예방에 기여했다. 동구 제공

절도를 의심한 관제요원은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함께 남성들의 이동동선에 따라 추적관제를 하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달했고 전하지구대가 출동해 새벽 2시40분께 이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절도의심 행위를 파악한지 20여분만에 경찰이 절도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울산동구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 커질 수 있었던 도난피해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구CCTV관제센터는 최근 영하의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수도관 동파 등으로 인한 보도 및 도로결빙에 대한 관제도 강화하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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