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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무지공원 전경.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무지공원 전경.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무지·함월근린공원에 특색 있는 테마별 공간을 구축하고 숯못생태공원 및 소규모 공원 3곳을 새롭게 단장해 녹색 쉼터를 확충하고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룡발자국공원과 연계해 무지근린공원 내 친수공간 및 어린이 테마공간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2월부터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함월근린공원 내에는 야행화원 및 한글정원을 조성해 미관 개선과 함께 놀이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데크 파손 등 관리 부실 논란을 겪은 성안 숯못생태공원은 볼거리 넘치는 휴식공원으로 새단장을 실시한다.

올해 1월붜 노후 데크 정비를 시작으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와 계절 꽃을 심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 내 소규모공원 3곳을 정비 추진하고 새단장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추가로 중구는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 11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각종 공원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와 안전상태 등을 살피고 단계적으로 시설물을 정비 또는 교체할 방침이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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