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찬 울산 중구 부구청장과 김연민 (재)울산경제진흥원장은 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윤영찬 울산 중구 부구청장과 김연민 (재)울산경제진흥원장은 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재)울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가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2년 동안 대출 이자의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2억 원,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등 우대 기업에게는 대출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일반운전자금에 대한 대환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재산화할 수 있는'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에 산업재산권(국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출원 비용의 8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및 (재)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7일부터 (재)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