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대학 종합대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제31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권석창(간호학사)과 이성준(조리전문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박미소(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동원상을 받았다.
또한 차지훈(냉동공조설비과) 등 23명이 봉사상을, 서지수(호텔관광경영과) 등 18명이 학과수석상을, 권건(재활스포츠과) 등 34명이 공로상을, 이준혁(항공정비과) 등 37명이 국가 자격취득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정진서(냉동공조설비과)·이효준(재활스포츠과)·송우혁(안경광학과)·김민지(유아교육과) 학생은 대학의 인재 양성 및 장학을 지원하는 ㈜동원개발, ㈜동원종합건설, ㈜동원제일저축은행, ㈜동원통영수산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04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43명을 포함, 총 84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1991년 개교 이래 총 3만5,669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호익 동원교육재단 부이사장은 "대학에서 경험한 소중한 일들이 사회라는 또기다른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졸업생에게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더 큰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손영우 총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루어낸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청춘의 열정으로 뜨겁게 세상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 기자명 이수천 기자
- 입력 2023.02.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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