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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푸드뱅크와 중구새마을협의회가 8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협약'을 맺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푸드뱅크와 중구새마을협의회가 8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협약'을 맺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푸드뱅크(뱅크장 박향)와 중구새마을협의회(회장 정수용)가 8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매월 4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중구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 80개를 중구푸드뱅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울산원조반찬과 힘을 합쳐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36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중구푸드뱅크에 기부한 바 있다.


 정수용 중구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향 중구푸드뱅크 뱅크장은 "새해에도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지속적으로 후원자와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울산중구푸드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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