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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중구청은 2일 오전 직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호떡 장사를 하면서 인생역경을 딛고 일어선 김민영 왕 호떡 사장을 초빙해 '보통 인간이 살아가는 경영철학'을 주제로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민영 회장은 57년생으로 고교 졸업 후 한국통신에 입사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주식으로 무려 12억원의 손실을 보면서 회사를 퇴사하게 됐다.
 이후 지난 2001년 7월 남영역근처에 1평남짓한 김민영 왕호떡 가게를 오픈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계기를 맞았다.
 김 회장은 항상 많은 웃음과 에피소드 항상 나비넥타이, 중절모와 정장차림으로 가계를 운영 하면서 얻은 자기만의 경영철학을 중구직원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업무나 일을 처리하면 좋은 결과가 따르므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즐겁게 민원인을 응대하기 바란다"며 "울산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앞서가는 사람, 미래 지향적인 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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