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제4대 회장으로 이수만(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일 오후 성안동 적십자사 강당에서 적십자울산지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ㆍ위원, 봉사원,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한완상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미흡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장배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수만 회장은 적십자의 전통과 명예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울산의 적십자 운동이 봄 날씨처럼 세상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이임 김장배 회장에게는 적십자 광무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이수만 회장에게는 선임장을 전달했다.  손유미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