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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김선기)은 보훈가족이 요구하기 전에 찾아가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방문서비스에 나섰다.
 울산보훈지청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는 이동보훈팀이 원거리 지역 보훈회관을 순회 방문해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근접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보훈대상자의 고령화가 심화와 함께 노후복지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노후복지서비스를 병행하는 '이동보훈복지팀'으로 팀 운영 방향을 재조정해 보훈가족들의 만족도를 배가하기로 했다.
 울산보훈지청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의료급여증 발급세대 중 노인세대, 장애세대 등 개인여건이 취약한 234가구를 방문, 복지수요를 파악해 고객특성에 맞는 맞춤지원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아울러 희생과 공헌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체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하는 등 체감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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