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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곡중학교(교장 김영묵)가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주관하는 '호모파베르 창의공학교실' 운영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산업자원부의 '호모파베르(만들어 보는 인간) 창의공학교실'은 체험 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내실 있는 기술 교육과정의 개발과 재정적 지원을 통해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유곡중은 1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전기·전자·통신 기초와 로봇조립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곡중 발명교실 최명호 담당교사는 "지역 발명교육 센터의 역할을 해온 유곡중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이제까지 준비한 발명교실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발명교실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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