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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시립마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고령사회 만들기 S.T.O.P(Senior Traffic accident O(zero) Practice) 캠페인'의 중심사업인 '노인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모자 전달식'을 가지고 2만2천여 개의 안전모자를 전달했다.

 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시립마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고령사회 만들기 S.T.O.P(Senior Traffic accident O(zero) Practice) 캠페인'의 중심사업인 '노인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모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안전엽합 윤선화 공동대표, 경찰청 노승일 교통기획담당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현대·기아차 이영복 이사와 노인 12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2만2000여 개의 안전모자는 농촌지역 노인 1,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채택된 디자인으로 야간 원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바로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 및 야광 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착용자의 인적 사항이 기재돼 있는 ID 카드가 내장돼 노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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