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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강동동 정자마을이 내년 2월에 가봐야 할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9개 어촌마을 중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지역축제 등을 고려해 월별로 방문하면 좋을 1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정자마을의 경우 청정해역과 바위절경, 몽돌 흑자갈 등 해양경관이 수려하며, 31번 국도를 따라 경주나 감포까지 이어지는 해안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이어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1월에는 전남 진도군 수품마을, 3월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4월 경북 영덕군 강구마을, 5월 경남 통영시 대고포마을, 6월 전남 신안군 가거도마을, 7월 경북 울진 산포마을, 8월 충남 보령시 신흑마을, 9월 경기 안산시 선감마을, 10월 전북 고창군 하전마을, 11월 인천 옹진군 연화마을, 12월 강원 삼척시 후진마을을 각각 선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포털사이트인 바다여행이나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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