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권 울산시당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에 있을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열린 우리당 울산시당은 2일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과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 당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07년은 대선이 있는 만큼 단합해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강길부 의원도 "올해는 어느때 보다도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해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 보였다.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오는 4일 오전 10시에 시당 강당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주요 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해 신년행사를 열 계획이다.
 2일 한나라당은 지역구별로 자체 시무식을 가졌다.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울산중구당원협의회사무국에서 단배식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당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대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다.
 이날 정갑윤의원(중구당원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대선이 있는 만큼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여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면서 특히 우리 울산 중구 당원협의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정권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수 중구청장, 김기환, 김철욱, 이죽련 의원(이상 시의원), 박성민 중구의회의장과 구의원들, 중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차세대 여성위원회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의원도 이날 울산사무소에서 이금식 후원회장을 비롯하여 시, 구의원, 당원협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신년인사회를 열어 "2007년 황금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 아파트 가격 폭등 등으로 서민생활은 참으로 어려웠다"면서 "2007년은 한나라당이 통합과 비전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경제는 살리고 나라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원로 당식자 및 확대간부 등 50여이 모여 자체 시무식을 가졌다.
 윤광일 위원장은 올해 대선과 관련해 "겸허한 마음으로 준비를 단단히 해 놓고 있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3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함께 양산 솥발산 공원묘지 열사 묘역에서 시무식을 갖을 예정이다.  서울=조원일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