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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 한대가 유턴구역 100여m를 앞두고 중앙선을 침범해 울산역 승강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주변 상인에 따르면 효문사거리에서 진입한 시내버스가 차량 정체시 역주행을 하거나 중앙분리대를 넘어 울산역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임성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