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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를 일주일 앞둔 1일 오전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한 논에서 참새 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벼 낱알을 탐내고 있다. 김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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