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다 사월 무논 같은/간이역/뒤란 왕벚꽃 무성한 소문같이 꽃비 내리던/낮은 담벼락/차르르 쌓인 그 소문, 꽃비 되어/떠나보낸 대합실" (한영채 시인의 시 '모량역' 중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영채 시인(사진)이 첫 시집 (도서출판 계간문예)을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입춘' '모량역' '보리수
대한민국 한국화 우수작가전대표 작가 176명 작품 한자리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전국을 대표하는 한국화 우수작가 176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은 연말연시 기획전시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15일간) 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울산시는 2013년 3월 1일 종합장사시설 '울산하늘공원'을 개장해 최첨단의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택시요금은 1월 1일부터 19.19% 인상돼 서민 가계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자동차업계 처음으로 밤샘근무를 없애고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시행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울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내년에 울산 지역 주력산업들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호황을 누렸던 자동차업계는 내년 경기후퇴에 직면한다는 분석이다. 2013년 조선은 해양플랜트 인도 증가 및 연기물량 인도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나, 직접적 타격을 주는 유럽발 수요 부진 위기가 언제 해소될 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여전히 경기 전망은 어둡다. 공급과잉이 심각한 석유화학업
현재와 같은 고도의 산업사회에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질병과 실업, 산업재해 등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수많은 사건·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생활급을 보장받고 근로조건이 개선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이 유지되길 원한다. 근로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근로복지의 축으로서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서비스를 담당하며 근로자 생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관련기사 3·4면 앞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27일 또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을 처리키로 했으며, 이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부터 예산안 계수조정소위를 재가동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울산지역 가구당 가계 재무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조사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3월 말 현재 울산시의 평균 가구소득은 5,090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이는 전국 평균 가구소득 4,
한군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제57회 신문의 날(4월 7일)을 앞두고 신문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제57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응모자는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한 울산지역의 자전거 수단분담률은 출·퇴근이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높은 반면 통학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발전연구원 김승길 박사에 따르면 자전거시설의 이용여건을 나타내는 지표인 인구 100만명당 자전거도로 연장은 울산이 314.31km로, 대전(393.24km)과 광주(348.24k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올해 정보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36개사에 1억4,900만원을 지원해 신규 매출 54억원을 발생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센터는 올해 중소 중소 IT·SW 및 벤처기업의 정보화 촉진과 마케팅 지원 등 정보화지원사업으로 홈페이지 제작 27건, 그룹웨어 5건, 기타 시스템 구축 4건을 지원했다. 그 산출물로 기업
울산 동구는 주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는 구청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과 대화의 날'은 구청장실을 완전 개방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구청장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구청장실 방문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이 좀더 쉽게 구청장과 대화할
고용노동부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늘어나는 사회서비스ㆍ일자리 수요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오는 2017년까지 사회적기업 3,000개로 육성에 나선다. 25일 고용노동부와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근 '제2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2013~2017년)'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6ㆍ25와 베트남 참전유공자는 울산에 이사 와 살기만 하면 모두 수당과 위로금을 받는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울산에 거주하는 6·26, 베트남 참전유공자에게는 모두 명예수당과 사망 시 사망위로금을 준다고 25일 밝혔다.울산시 6억여원 시비 지원 명예수당은 월 3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이다. 원래 울산지역 5개 기초자치단체마다 참전유공
울산시 울주군은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신속하고 신뢰받는 보상업무 추진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보상가 불만 등 민원최소화 방안으로 감정평가업체의 주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보상지연으로 인한 사업장기화 방지를 위해 기존 행정기관 위주의 보상업무 추진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울산 최초로 여자 청소년을 위한 중·장기 쉼터가 문을 연다. 남구청은 내년 1월 울산에서 최초로 여자 청소년을 위한 중·장기 쉼터가 시청 옆 월평로 48번길 20-1(신정동 3층)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여자 청소년들의 가출 및 위기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될 여자청소년 중·장기 쉼터가 26일 기독교
울산 시티투어버스에 지역 상징인 '고래'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의 개성을 살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5일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권태목 박사는 "국내 모든 도시의 시티투어 버스 디자인은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하다"며 "이러한 특성없는 디자인을 탈피해 울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버스 디자인이 필요하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