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비정규직 파업 여파로 실종됐던 신형 엑센트의 신차효과 부각에 나섰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 출시된 신형 엑센트는 이날 현재 약 4,000여대의 계약대수를 보이고 있다. 대기수요는 2,000여대 정도다. 신형 엑센트의 이 같은 계약대수는 아반떼, 쏘나타 등 준·중형차급과 비교하면 신차효과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김진원(사진) 전 울산지역본부 구조고도화 센터장이 부임한다.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20일 김진원 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진원 울산본부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청정시술실장, 경북중서부지부장, 서울동남부 지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
'SSM 입점예고제도 및 출점지역조정제도' 도입을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며 제도 시행이 가시화되자 그동안 잦은 갈등과 분쟁을 겪어왔던 울산지역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상인들이 상생 및 공존체제를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순환) 산업건설위(위원장 권명호)는 지난 17일 'SSM 입점예고제도 및 출점지역조정제도' 도입을 위한 울
한미FTA타결 수출확대 기대…2·3차 협력사 지원 동반 성장네트워크 구축 등 로드맵 수립…SK·삼성 등 설비투자 살아나수출산업도시의 역량을 과시하는 울산 경제계의 올 한해 산업 동향은 흐린 가운데 맑음이었다는 평가다 2년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울산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구 남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창 옹기종기시장은 지난 18일 문화광광형시장 육성사업 완료 기념 및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남창 옹기종기시장에는 15억1,000만원을 투입해 시장 내 역사전시관, 다문화판매관, 전통주만, 누리터
지난 10월 울산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여신 증가폭은 전달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10년 10월 중 울산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총수신(26조4744억원) 증가폭이 461억원으로 전달 2644억원보다 축소됐고 총여신(21조 9364억원) 증가폭도 2535억원으로 전달 19
겨울방학과 연수 성수기를 맞아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제공하는 은행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과 배낭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앞두고 해외로 떠나는 환전고객들이 대상이다.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80%까지 우대 환율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은행 선택도 중요하다. 경남은행이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하는 'KNB 고객감사 환전·송금 이벤트
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울산항 개항 이래 월단위 물동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이채익)는 11월 물동량이 1,598만톤으로 지난해 11월 보다 18.5% 늘었고 11월까지 누적물동량은 1억 5,741만톤으로 지난해 수준(1억 5,575만톤)을 웃돌았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처리 물동량의 유
현대ㆍ기아차의 주력 차종들이 미국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현대ㆍ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구매가이드 웹사이트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가 발표한 '2011 최우수 추천차'에 현대ㆍ기아차 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가, 프리미어 대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제
SK㈜(사장 박영호·사진)가 세계 최고 효율의 연속공정이 가능한 원료의약품(API) 공장을 준공했다. SK㈜는 대전 대덕 연구단지에 저온연속반응시스템 등을 갖춰 합성, 분리, 정제, 건조 등 전 공정을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연산 100톤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SK㈜는 국제 수준의 제
경영권 프리미엄 놓고 협상 실패블록세일·수의계약 등 대안 검토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부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전면 중단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매각 방식을 마련해 재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등 우리금융 자회사 분리 매각 추진도 중단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현재
부산은행이 지역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15일 금융위원회 제22차 정례회의에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냈던 대구은행에 대해서는 이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예비인가와 관련한 별도의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