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평행선을 달리던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됐다. 국무총리실과 문화재청, 울산시는 16일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암각화 전방에 수위변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투명 댐(카이네틱댐)을 우선 건설키로 했다. 이에따라 울산의 청정수원인 사연댐을 그대로 둔 채 반구대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낼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참고정홍원
폐이스북에 다른 사람을 모함하는 거짓글을 올린 50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죄(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박 모(52)씨에게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에 "황 모씨가 여직원을
검찰이 성폭행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사형을 구형한 '동구 발바리'에게 징역30년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죄(특수 강도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안 모(42)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개인정보공개 및 고지, 30년간 전자발찌착용을 명령했다. 안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15일 오전 10시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박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랜시간 운전석에 누워있는 남자를 수상히 여긴 주민들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으로 미뤄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하주화기자 usjh@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고래바다 여행선이 지난 주말 연이어 고래떼를 발견하는 횡재를 누렸다. 고래바다여행선은 16일 오후 15시35분 께 장생포 앞 8.7마일 해상에서 1시간동안 참돌고래 3,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앞서 15일에도 울산 앞바다에서 2차례에 걸쳐 참돌고래떼 4,500여마리를 만났다. 지난 4월 목격한 이후 50여 일만이다.
정부가 '이동식 투명댐'을 활용한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 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지역 인사들은 일단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물막이 역할을 하는 투명댐이 설치되면 우선 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내 훼손을 줄여 시간을 벌수 있는 만큼 의미가 적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러나 이번 타협안을 울산시민의 식수확보와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영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양산지역의 검정고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에는 오는 8월 6일에 실시되는 2013년도 제2회 중입(중학교 입학자격), 고입(고등학교 입학자격), 고졸(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접수처가 없어 수험생들은 원서접수를 위해 인근 김해교육지원청이나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양산 남부시장번영회(회장 김선일)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시장상인 50여명이 참여하는 남부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번영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용식 경남인상인연합회장, 이도열 시장경영진흥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개강한 상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기본과정(21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서는'2013년 우수소방대상물 선정·포상 계획' 에 따라 우수소방대상물 선정 포상을 위해 지난 14일 2013년 우수소방대상물 선정을 위한 평가회에서 (주)모락스 및 남양매직(주)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수소방대상물 선정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시설점검 및 안전관리능력을 제고하여 민간자율안전
지난 4월 밀양시에서 추진한 하천시설물 미관 개선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16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휴식공간 및 조깅 등 생활 체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교각, 제방로에 대한 기능을 보강하고 색채를 개선하는 사업을 지난 4월 완료했다. 사업구간은 삼문동 교각 5기와 밀양교-청소년수련관-용두교까지 연결되
울산 울주군 상북농협(조합장 이종진)은 지난 14일 상북면 지내리 신리마을회관 앞에서 '제11회 상북오리쌀 풍년농사기원제 및 도농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신장열 울주군수는 기원제 초헌관으로 참여해 풍년을 기원했다. 도농 만남의 날 행사는 급식용 쌀 공급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도시소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방사, 떡메치기
양산시 웅상4개동체육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웅상 회야천변 일원에서 나라사랑 다짐 건강걷기대회를 개최, 나동연 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회야천 산책로 5.7㎞를 걸으며 나라사랑과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이수천기자 lsc@
양산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제1기분 자동차세 94,497건 113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차와 화물차 등은 이번 제1기분을 부과할 때 전액을 부과하게 된다.다만 1년분 세액을 일시에 미리 납부하여 연세액 10%의 감면혜택을 받는 13,000여대의
지난 3월 부지매입…급식소·체육관 등 모든시설 이전울산시교육청이 언양초등학교 이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언양초 이전 사업은 언양읍성 복원 사업과 맞물려 추진됐지만, 그동안 울주군청과 부지 보상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리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지난 14일 언양초등학교에서 학교이전 추진위원단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가 완전 폐지되고 '119'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오는 22일부터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해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번호인 '1339'가 119로 일원화돼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정보 제공을 주 업무로 하는 '1339'
울산지검(검사장 변찬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지검은 지난 14일 울산·양산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울산·양산지역 산업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9월 창립한 '산업재해예방협의회'의 명칭을 '울산·양산지역 산업안전협의회'로 변경했다. 중대
市, 경기일 버스 100대 증차울산시는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대한민국 - 이란' 경기에 대비 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문수축구경기장(4만2,000여석)의 한국 - 이란전의 입장권 온라인 및 울산시 판매분이 모두 매진됐으며, 경기 당일(18일) 오전 11시부터 문수경기장의 남측과 북측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1,000여 석)만 판
울산 울주군이 계획인구 30만 명의 '명품 울주 건설'을 위해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울주군의회는 14일 열린 제138회 임시회에서 울주군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개정안은 국 명칭 및 소관부서 변경과 업무 과부하 부서의 분과, 과 신설에 따른 사무분장 등이 골자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