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9일~10일 이틀간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2013년 개정 교과과정 연계 초등학교 프로그램으로 '제1회 박물관과 함께하는 STEAM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월평초등학교 2학년 42명이다. 학습 내용은 산업사관에 전시돼 있는 포니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스스로 찾고 탐구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자동차의 구조 명칭 및 하는 일에 대해
인문학 서재 몽돌(관장 이기철)이 개관 1주년 기념 인문학 특강을 11일 오후 7시 30분 마련한다. 이날 인문학 이야기마당은 토크콘서트 등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는 ETC기업문화연구소 남경림 대표(사진)를 초청, '꿈이 나를 궁금하게 하라'라는 제목의 특강이 준비된다. 한편 이날 인문학 이야기마당에 앞서 마련되는 하우스 콘서트에는 소리꾼 이선숙씨와 고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13일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타임머신 타고 선사시대로 GOGO'를 제목으로 '제9회 어린이 1일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이에 박물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선사시대 의미, 조별 연극 발표, 전시실 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울
울주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하는 '울주기록사진전-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이 오는 18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한 편의 '사진으로 만나는 울주군의 문화와 풍경 답사기'다. 전시엔 지역 사진클럽 '뉴비전아트센터' 회원 13명이 석달간 울주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큐멘터리 사진 속에 담아낸 울주의 땅과 문화,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이 올 하반기 비클래식 부문 공연 차림표를 내놨다. 특색있는 합동 콘서트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공연을 적절히 나열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공연의 첫 테이프는 러시아 최고로 꼽히는 '블라디미르 빅밴드'와 한국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안치환이 함께 끊는다. 블라디미르 빅밴드는 '러시아의 가장 영광스런 아티
"번잡하게 이것저것 그려넣다보면 보는 사람이 생각할 틈이 없어져요. 그림 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삶도 그렇죠. 자꾸 보태고 채우려고 욕심내기 보단 비움이 있는 상태여야 사유할 수 있고 또 뭔가를 받아들일 수 있죠" 3일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만난 강영순(58)작가는 이처럼 여백과 자연스러운 멋이 자신의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라고 했다
▲ 왼쪽부터 손수영 작 '우화등-lace'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화 '우화등강'이 화사한 색감의 레이스를 덧댄 몽환적인 강으로 변했다. 전통 산수화의 틀을 깨기 위해서다. 또 다른 작품에선 백설공주가 요염한 흑설공주로 변해 기존의 발상을 깬다. 그런가 하면 루이비통 패턴의 속옷을 입은 돼지를 통해 현대인의 그릇된 욕망을 비판하는 시선도 엿보인다. ▲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그룹 '브레스'(Breath)가 울산 남구 달동 CK갤러리에서 '제6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 브레스는 2007년 창립 당시 서부 경남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현재는 전국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브레스' CK갤러리 전시 지역작가와 교류 시간도 올해는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알
지난 2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얼마후면 창단 25주년을 맞는 전통연희단 '내드름' 단원들이 기념공연 리허설에 한창이었다. 사뿐사뿐 걷는가 싶더니 금새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원을 그리며 상모돌리기를 하고 꽹과리를 치는 모습이 영락없는 전통 풍물패의 모습이다. 그러나 좀 더 지켜보니 비보이들의 춤겨루기가 연상되는 장면도 더해지고 독특한 대열로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가 28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고래도시 울산'을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3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28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20만명인 것과 비교해 40%(81,902)가 증가한 수치다. 고래박물관 112,78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이계화)의 야외상설 국악공연 '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오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지역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권 확대 및 기량 있는 젊은 국악 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무대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실
문화예술 공간이 집중되고 있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울산에선 보기드문 아트투어, 아트페어가 잇따라 열린다. 본격 활동을 시작한 울산화랑협회와 지자체의 지원이 뒷받침된 일로, 지역 문화관광 부흥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18일 아트페어2일 울산화랑협회(회장 윤태희)에 따르면 중구청이 주최하고 울산화랑협회 내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지역 유망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기획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갤러리 쉼에서 개최한다. 전시의 포문은 '7월의 작가 김필순 展'이 연다. 김필순 작가는 서양화가로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울산 지역뿐 아니라 서울, 부산, 경주, 일본 등에서 각종 단체, 공모, 개인전을 통해 활발하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곡천 유역은 도자기 생산지였다-오물조물 도자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어린이 체험학습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곡박물관, 어린이 체험학습 유·초등생 40명 5일까지 접수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고대로부터 조선 시대까지 도자기 생산지였던 대곡천 유역의 도자기 생산에 대해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달래줄 문화행사들이 7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열치열로 더위를 다스릴 다양한 야외 행사가 마련된다. #5개 구·군 찾아가는 야외마당중구에선 매주 금요일 동헌에서 '금요문화마당'이, 매주 토·일요일에는 문화의 거리, 태화강 대공원 등에서 '종갓집 음악회'가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