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 문수양궁장에서 열린 울산세계 양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국내 양궁이 세계 최정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 공신이었던 대한양궁협회 명회회장인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양궁 뒷바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부임하면서 1999년까지 4번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명예회장으로
결승에 진출한 이창환 선수가 기뻐하고 있다.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두산중공업·사진)은 9일 끝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팀 후배 임동현(청주시청)과 결승에서 113-108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쥔 이창환은 마지막 발을 쏘고 난 뒤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창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 곽예지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곽예지는 8일로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18살 생애 최고의 선물이예요" '여고생 신궁' 곽예지(대전체고)가 울음보를 터뜨렸다. 곽예지는 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
한국 리커브 양궁은 세계 최강이다. 제45회 울산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이런 사실을 뚜렷하게 입증하고 있다. 리커브 종목 개인전 준결승에 여자는 2명, 남자는 3명 전원이 진출했다. 기록도 한국은 단연 뛰어나다. 이번 대회 리커브에서 나온 세계신기록 4개를 모두 한국 선수가 세웠다. 한국은 지난 4일 남자 개인전 예선에서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임동현(청주
결승전 3엔드 마지막 발서 교대 규칙 위반으로 시간을 끌어 권오향의 시간 초과 0점을 유발한 석지현이 울음을 터트리자 권오향이 달래고 있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의 선수도, 감독도 울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계속된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에 209-2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
7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부문 단체 준결승전에서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왼쪽부터)서정희, 권오향, 석지현 선수가 과녁 앞에서 승리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제45회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유쾌한 반란'을 예고했다. 서정희(청원군청), 권오향(울산남구청), 석지현(한국체대)으로 구성
7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부문 단체 준결승전에서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왼쪽부터)곽예지, 주현정, 윤옥희 선수가 손을 흔들며 결승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여고생 신궁' 곽예지는 현재 주현정과 함께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 올랐고 9일 메달에 도전한다. 올해 고교 2학년(대전체고)인 곽예지는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
제45회 울산 세계양궁선수권 대회가 폐막을 이틀 앞두고 준결승ㆍ결승만을 남겨두면서 80개 참가국의 선수단 대부분이 7일부터 차례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대회 13명이나 됐던 외국 대표팀의 한국인 지도자들도 상당수 선수단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인 해외 양궁지도자들의 대부격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이명용(73) 감독도 이날 짐을 꾸렸다. 이 감독은 지난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전문 여성 인력을 육성하면서 미래형 초일류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여자대학 전경. 교내 6개동 700명수용 기숙사 매년 전공관련 해외연수 지원 교내외 장학금38종 혜택 풍성 산·학·관 연계 맞춤인력 양성 졸업생 취업률 평균90% 육박 '지식과 덕성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의 산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영향력도 높아지고 있는
보석감정&딜러·디자인과 부산여자대학은 2010학년도 수시모집 접수를 총 2차에 걸쳐 실시한다. 수시모집 1차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차는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인터넷 및 교내 접수를 받는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주간 1,521명, 전일제 68명으로 총 1,589명을 뽑을 예정. 이는 전체 입학정원 1,848명 대비 86%선이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외국선수 및 임원들이 울산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울산시티투어는 울산을 방문한 각국 선수와 임원들에게 울산에서의 좋은 추억과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좀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미국, 이란, 호주, 캐나다, 그루지아,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등 26개국 209명의 선수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
리커브 여자부문 8강전에서 윤옥희 선수를 이긴 콜롬비아의 나탈리아 산체스 선수가 동료들과 포옹하고 있다. 리커브 개인전 1~3위 '싹쓸이'라는 한국 여자 양궁의 목표가 한국인 지도자에 의해 물거품이 됐다.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엿새째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경기가 열린 6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이변이 연출됐다. '여고생 신궁' 곽예지(대전체고)와 주
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부터 양궁 컴파운드가 시범 또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여 컴파운드 기반이 척박한 한국 양궁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에서는 컴파운드를 종목에서 제외해왔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국제양궁연맹(FITA)의 톰 딜런 사무총장이 "컴파운드가 2014년 아시안게임과 중남미 대륙 종합대회인
왼쪽부터 김수녕 대회 홍보담당 자원봉사, 김진호 대한양궁협회 이사, 대회 VIP실에서 자원봉사을 하고 있는 김경욱씨. 한국 양궁을 신기원을 달성한 왕년의 한국 신궁 트리오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문수국제양궁에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호 대한양궁협회 이사, 김수녕 대회 홍보담당 자원봉사, 대회 VIP실에서
세계경기 젊은층 참여 저조 아쉬워 ○…남구 신정5동에 거주하는 이을영(여·55)씨는 울산에서 이런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돼 상당히 기쁘다며 경기장 수준 또한 최고라며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씨는 "한국 '신궁'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관람석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적접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장도 무척 아름답
세계 각국 선수들이 경기장 내에 마련된 선수식당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모듬빵, 샐러드, 훈제연어, 스파게티 등 다양한 뷔페식 식단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지난 198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주인공 3인방이 이번 대회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구자청(42·대한민국 대표팀 총 감독), 전인수(44·대만 대표팀 감독),
미국양궁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기식(53·사진) 감독은 "컴파운드 종목은 미국이 세계 최강이라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궁대회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지난 1997년 호주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절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등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양궁 지도자로 명성
러시아 양궁 대표팀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점심으로 한국 컵라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 컵라면 너무 맛있어요" ○…러시아양궁대표팀은 2일 점심시간 주최측이 마련한 식당을 찾는 대신 경기장에서 한국 컵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준비해 온 빵과 한국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며 마치 소풍을 나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와 울산시는 공동으로 21~22일 울산에서 전국의 100가구 370여명이 참가하는 가족캠프 '태화강 환경 체험전'을 전개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2일 태화강 둔치에서는 다양한 환경 체험전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태화강을 배경으로 용선 체험을 하고 있다. 얼마전만해도 울산하면 대내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던 것이 '공업도시'였다
제4대 울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시의회는 윤명희 의장을 필두로 행정 감시·견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예산 조기집행 촉구 등 서민경제 회생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역대 그 어느 의회보다 왕성한 의원발의 건수 등 시민대의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했다. 제4대 울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집행부가 꾸려진지 1년을 넘겼다. 제4대 울산광역시의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