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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생포기점 동남방향 8.9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들이 떼지어 유영하고 있다.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은 이날 오전 11시10분 현대자동차 현대공고 동문 가족들을 태우고 고래탐험에 나섰다 참돌고래떼 4,000여마리를 발견했다.

울산시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 16일에 이어 일주일만에 참돌고래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남구청은 23일 오전 11시10분께 고래바다여행선이 장생포 해상에서 1시간여동안 참돌고래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6일부터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주 토요일 4,500여마리의 참돌고래떼 목격 후 일요일 3,000여마리의 고래를 발견한데 이어 이날 4,000여마리의 참고래떼를 발견했다.
 332명의 현대자동차 현대공고 동문 가족들을 태우고 고래탐험에 나섰던 고래바다여행선은 참고래떼 4,000여마리를 만나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16일 참돌고래떼에 이어 일주일 사이에 4,000여마리의 참돌고래를 만나 고래관광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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