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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3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전국이 달궈지고 있다.
 이런 폭염은 도시보다 농촌에서 사망률이 10배가 더 높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991년부터 21년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해보니, 최고 기온이 30도일 땐 도시와 농촌의 사망률이 비슷했지만, 폭염경보 수준인 36도까지 올라갔을 때 10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폭염이라도, 노약자가 많고 야외 작업이 빈번한 농촌이 훨씬 취약하다는 것이다.
 폭염은 다음 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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