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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를 맞아 울산 지역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화창한 봄날을 만끽했다. 울산시와 5개 구군, 들꽃학습원 등에서 각각 펼쳐진 어린이날 행사장에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찾은 온 가족들이 동심을 꽃 피웠다. 4일부터 시작된 전국 최대 봄꽃축제인 '2016 태화강 봄꽃 대향연'과 8일까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펼쳐진 '2016 울산옹기축제', 6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문화축제' 등에도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편집자

 

▲ 6일 2016 울산옹기축제를 찾은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들이 옹기장인의 옹기 제작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 2016 울산옹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옹기에 적고있는 참석 내빈들.

▲ 5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2016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강길부 국회의원, 이몽원 울산옹기축제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옹기장수와 스토리엑터, 풍물단과 함께 옹기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7일 '2016 울산 옹기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옹기토를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2016 울산시옹기축제 기간인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키즈영재합창단이 메인 무대에 올라 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샀다.

▲ 지난 6일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회의장 등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성화)은 지난 6일 '당신이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 6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어르신 문화축제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봉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펼쳤다.

▲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배양규)은 지난 6일 병동에서 노인환자 1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어버이날 위안잔치를 진행했다.

▲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위탁기관장 김광태)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병원 5층 다목적홀에서 입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 5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6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에서 김기현 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 태화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 2016년 봄꽃대향연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캐리커쳐, 곤충 목걸이 만들기, 매직풍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2016 태화강 봄꽃대향연 행사가 4일부터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태화강 봄꽃 대향연'으로 화려한 꽃잔치를 선사한다.

 

사진=유은경기자 usyek@·노윤서기자 us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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