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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마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울산축구단과 함께하는 2016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이 다음달 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다.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울산시교육청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KFA 선수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클럽, 학교 동아리가 참가하는 순수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지난 4월부터 지역 초중고 8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울산의 인천전 홈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고등부 결승전에선 달천고(달천FC)와 울산기술공고(파도)가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전국 왕중왕전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울산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장외 이벤트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인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마당 음악회'에서 열린다. 또한 어린이 전동차 '문수 리틀 서킷', 에어바운스, 선수 사인회, 치어리더 울산큰애기 공연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후에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뒤풀이 마당'이 운영된다.  박재현기자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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