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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청 장애인댄스 선수단이 제3회 벨기에 오픈 IPC휠체어댄스스포츠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주군청 선수단이 제3회 벨기에 오픈 IPC휠체어댄스스포츠 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6개국 6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장혜정 선수가 여자 싱글부문과 이재우 선수와 조를 이뤄 나간 콤비스탠다드, 듀오스탠다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콤비1 프리스타일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팀 이영호 선수는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 박영선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성 부문에서는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울주군청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기량 점검을 위해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박재현기자 us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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