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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현대가 효율적, 전문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신임 사무국장으로는 현 현대미포조선축구단 전성우(47) 국장이 선임됐다.

 전성우 국장은 현대미포축구 구단에서 19년간 재임하며 팀을 국내 실업축구 최강자로 만든 이 분야의 배테랑이다.
 특히 2013~15 3년간 연속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냈다.
 신임 전성우 사무국장은 내년 1일부로 인사 할 예정이나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곧바로 내정자 자격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보임 및 조직도 개편된다. 19일부로 현 김현희 사무국장은 사업경영실장, 현 소대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전력운영실장으로 보임을 변경한다.
 김현희 사업경영실장은 마케팅 등 전반적인 구단사업관리를, 소대현 전력운영실장은 선수단 전력강화 및 운영 등을 담당한다. 또한, 조직은 현 3팀 체제(커뮤니케이션팀, 전력강화팀, 경영지원팀)에서 2실 체제(전력운영실, 사업경영실)로 개편된다.  박재현기자 us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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