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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산업체대항 탁구대회'가 6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산상의·울산시 주최, 울산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윤시철 시의장,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장, 참가 선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제28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산업체대항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산업체 1부는 덕양산업, 2부는 안전보건공단, 3부는 신우몰딩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여자1부에서는 스마일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산업체1부에서는 이진형( (주)신영), 2부 류종호(동성), 3부 김영환(한국프랜지), 4부 이종명(현대자동차), 5부 박종철(현대중공업), 6부 김건희(대한유화), 7부 장철( (주)후성)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단식 여자산업체에서는 우소형(대륙산업)이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울주군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울산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울산지역 산업체 탁구동호인 600여 명이 참석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희태 탁구협회 회장, 김동환 동구탁구협회 회장, 설연옥 남구탁구협회 회장, 정인주 울주군탁구협회 회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단체전(남 1·2·3부, 여 1부)과 개인전 남자단식 1·2·3·4·5·6,7부, 여자단식 1부로 치러졌다. 우선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 5게임을 치러 3게임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단식은 예선 조별리그 후 2위까지 본선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희태 탁구협회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대회는 울산지역 든 산업체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이자 축제 한마당이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김동환 동구탁구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탁구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운동이자 우리나라 체육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국민스포츠"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탁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승부에 임하되 대회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정인주 울주군탁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탁구와 더불어 서로를 아끼고 우애를 돈독히 해온 탁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라고 말했다.  박재현기자 us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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