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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일 오후 5시 래이컨벤션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장, 김복만 시교육감, 박천동 북구청장,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등 임원, 경기단체장, 종목별 선수단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16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시선수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등 22개 종목에 498명이 출전해 금메달 67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에 올랐다.
2016 장애인체육상 대상에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 정대식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 지도상에는 울산장애인볼링협회 강현구 감독과 울산장애인축구협회 이문우 감독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부문에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수 선수가 수상했다.
또 지도부문에서는 동구청장애인역도실업팀 황희동 감독 외 4명이 수상했고 우수선수부문에는 울산장애인육상실업팀육상 허동균 외 14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는 중구청 박성민 중구청장 외 6명이 수상했고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울산장애인역도연맹 김정기 회장 외 9명이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전수식에서는 울산장애인육상연맹 박정웅 전무이사 외 18명이 장애인체육회장 표창패를 수상했고, 울산혜인학교 최홍록 선수 외 12명이 체육장학생에 선정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장현기자 us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