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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아이뜨락 조성사업을 통해 한마음공원(삼산동 1534번지)을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는 체험형 놀이 및 학습공간으로 단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뜨락이란 '아이'와 '뜰', '樂(즐길 락)'을 합친 말로 아이들이 자연에서 노는 공간을 상징하는 말이다.
 한마음공원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지만 조성된 지 27년이 지나 환경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한마음공원은 지난해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놀이터는 50m 모험다리, 하늘가르기(짚라인), 모래놀이터, 첨벙첨벙물놀이당 등 다양한 모험ㆍ놀이시설과 곤충서식지 등이 조성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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