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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남구탁구협회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상엽 취임회장, 설현옥 이임회장,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장,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가 2일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과 5개 구·군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서동욱 남구청장 및 박미라 남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6대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이상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탁구는 우리나라 체육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국민스포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회원 모두가 탁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5대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설현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울산 남구의 탁구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아쉽다"며 "비록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이상엽 신임회장을 잘 보필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서 2016년도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조형미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부회장과 정치균 사무장, 그리고 박래범 총무는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울산시 남구 탁구협회 회원 일동은 이임하는 설현옥 회장에게 감사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해 이날 행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취임한 이상엽 제6대 남구 탁구협회 회장에게 인준장을 직접 전달하며 협회의 건실한 발전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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