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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범서읍행복지원센터가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천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우산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우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민원실에서 누구나 대여 받을 수 있으며, 7일 내에 스스로 반납기한을 정해 반납하도록 할 예정이다.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우산으로 시작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추가로 기증받을 계획이며,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범서읍 관계자는"방문객에게 작은 감동을 주고자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오는 거리에 양심우산이 활짝 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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