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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은 지난 4일 원도심 내 문화의거리에서 처음으로 상설 나눔장터를 개장해 물건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울산 중구가 지난 4일 원도심 내 문화의거리에서 처음으로 상설 나눔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구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있는 자원순환과 재사용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날 상설 나눔장터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했으며, 입지 않는 옷가지와 학용품, 도서, 완구류 등을 판매했다.
 상설 나눔장터는 8월 혹서기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혹한기를 제외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매월 첫 째주와 셋 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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