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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돈과 권력과 기업의 탄핵정국
이문규 밝은정신문화원 원장
2017년 03월 06일 (월) 19:43:42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작금의 정치 행태를 보면 참으로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라가 뒤죽박죽이 된지가 벌써 수개월 째, 허나 민생은 파탄이 나고 젊은이들은 최고의 일자리가 9급 공무원 이라 한다.

 탄핵과 탄핵 반대! 그들은 무엇을 위해 깃발을 들고 있는가?
 정의일까? 소신일까? 우국충정?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것일까?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때 그 속에는 두 가지의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이 존재한다. 하나는 긍정과 부정의 잣대이다. 즉 선한 세상을 위한 마음과 현재의 세상을 수호하기 위한 극단적인 너 죽고 나 살자는 대립뿐이다.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인간의 육체를 움직이고 조종하는 존재가 바로 정신 즉 신이다. 이 신은 두 가지로 존재하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와 자신의 일들을 한다. 경서에 보면 선한 신이었던 천사는 욕심이 생기면서 사악한 신으로 변한다.
 그리고 세상 속에 내려와 욕심의 뿌리를 사람 속에 내리고 돈으로 변화시켜 지구촌 의 모든 만물을 장악하고 조정하게 된다. 바로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의 힘이다.

 평화 속에서 근심 걱정 없던 지구촌은 어느덧 돈 욕심으로 물들어 이제는 돈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고 그 돈 속에서 인간의 위대한 사고나 사상들이 묻혀서 어두워진 세상으로 변해 버린 지가 어느덧 6천년이란 세월이 지나버렸다. 세상은 갈수록 포악해지며 사람들은 더욱 악해졌고 그리곤 자신들을 제어할 능력이 고갈돼버린 세상이 되었다.

 지구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는 인간 본연의 마음을 가진 자들을 업신여기며, 전쟁을 원하고 이런 것을 통해 자신들의 부를 축적한 지구촌 최대의 부자들은 바로 전쟁 무기 제조업자들!

 평화를 빌미로 강대국의 전쟁무기 제조사들은 온 세상에 무기 팔아 돈 벌어 세상을 지배해온 것이다.
 이 땅에는 참으로 참람됨이 있으니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통 흙탕물을 일으키는 전대미문의 정치판을 보면서 마찬가지로 돈의 힘이 이렇게도 온 나라 국민들을 처량하게 만들고 있음을 본다.

 탄핵의 길로 가고 있는 박 대통령의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죄악의 끈이 바로 돈다발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한 거대한 재벌들은 권력을 이용해 결탁하고 권력자는 재벌들의 권력인 돈을 매개로 상호 윈윈하는 파렴치한 일들을 벌이고 있으니 국민들이 '염병하네!'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1983년도 반도체사업을 통해 사업보국을 외쳤던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의 마음 속에는 "이 사업이 바른길 이라면 내가 앞장서서 해낸다"는 정도경영을 위한 '도쿄선언'을 시작하며 이 사업 으로 국가에 보답하겠다는 사업보국의 정신이 있었다.

 73세의 열정과 정도를 향한 순수한 노(老) 경영자의 노력이 지금의 삼성의 모태가 됐던 것이다. 허나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삼성은 무지한 권력 앞에서 정도를 잃어버리고 선대의 충정을 무시해버린 비참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 치부를 드리우고 있다.

 거대기업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박근혜 정부도 정신 나간 짓을 했으니 더 한심하기는 마찬가지. 하늘에 고귀한 명을 받은 이 나라의 건국이념은 바로 서로 돕고 바른 마음으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가라는 천명(天命)이 있었다.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에게 권력도 주는 것이다. 오천만 국민이 내려오라 해도 안 내려올 것이라는 노 정치인의 말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어서 빨리 이 난국을 끝내고 싶은 것이 국민들의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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