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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기차를 타고 원동 매화축제를 찾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토·일) 원동역 정차열차를 평시 19회에서 13회(상행 7회, 하행 6회) 추가한 총 32회 정차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기차를 타고 원동 매화축제를 찾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토·일) 원동역 정차열차를 평시 19회에서 13회(상행 7회, 하행 6회) 추가한 총 32회 정차한다.
 원동매화 개화기간 동안 원동역 매표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승강장 안내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며, 고객 편의를 위한 임시 화장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동역 광장에 이동식 편의점과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여성전용임시화장실 12동도 개설한다.
 원동역 일원은 만개한 매화꽃과 기차의 절묘한 어울림이 일품이라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을 만큼 출사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기차여행이 인기 있는 이유는 부산·부전역에서 원동역까지 열차로 약30분 거리에 있고, 이동 중 열차 차창 밖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장거리 고객을 대상으로 원동매화축제 자유여행 'KTX 봄꽃여행 상품'도 내놨다. 운영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상품 구성은 KTX와 무궁화호 왕복 당일 상품으로 KTX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는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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