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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은 13일 농소농협과 울산 대표 전통막걸리 태화루와 함께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익광고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가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울산농협은 13일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과 울산 대표 전통막걸리 태화루(대표 김홍수)와 함께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익광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태화루는 앞으로 3개월간 약 300만병의 태화루 막걸리 용기에 '맛있는 밥, 밥이 보약, 아침밥을 거르지 맙시다!'라는 문구를 넣어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진행한다.

 태화루는 울산지역 전통 막걸리 회사로 2014년 7월 30일 북구청, 울산농협지역본부, 농소농협과 함께 지역쌀 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지역쌀을 막걸리 원료로 구입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지역쌀 200톤(1만포/20kg)을 구입하는 등 지역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수 대표는"지역쌀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막걸리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울산 지역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지역쌀 소비 확대를 위해 농소농협은 GAP 가공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울산농협은 지난 8일 '쌀 소비확대 및 농심 확산을 위한 농협-현대중공업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쌀을 포하 우리 쌀 2만4000포대(20㎏)를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관내 기업체, 대형마트, 학교 등 지역쌀 소비 확대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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