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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상북면은 14일 산불예방 당부사항이 담긴 서한문 5,000부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면장 변희석)이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당부사항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북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고 봄철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북면 전 세대에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산불예방 서한문 5,000부를 제작해 마을이장을 통해 전 세대에 전달했다.

 또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경로당과 외딴농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범죄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북면은 산불예방 명함 홍보물을 이용한 계도활동,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행사, 마을 방송망을 활용한 매일 3회 산불예방 일체 방송 등 산불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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