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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삼남면 신청사 개청식이 16일 삼남면 작괘들길2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허언욱 행정부시장, 시·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16일 오후 삼남면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새 건물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울주군 삼남면 작괘들길 2에 건립된 삼남면 신청사는 부지면적 8,365㎡에 연면적 2,805㎡,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면사무소, 2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대강당 등 최신 시설로 총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울주군 삼남면 중남로 64에 위치한 옛 청사는 1985년에 건립된 건물로 청사가 좁아 사무실이 1,2층으로 분리되어 있고,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개청식은 신장열 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풍물놀이 및 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식 등 면민들의 화합 및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현재 건립중인 언양읍과 온양읍 신청사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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