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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개관 1주년과 연어 첫 인공부화 성공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 사진은 전시 중인 고니의 비상.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의 개관 1주년과 연어 첫 인공부화 성공을 기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접기예술작품전이 열린다.
 태화강생태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 후원으로 8월 31일까지 '종이접기로 표현한 연어의 세상'을 마련한다.
 종이접기로 재현한 연어의 일생, 연어로 만든 태극, 연어의 길, 연어의 극지방 친구들, 연어의 놀이터, 고니의 비상, 떼 까마귀 군무 등 연어를 비롯한 생태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이접기작가로 미국, 홍콩 등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원선 원장(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과 이인경 작가(종이문화재단 연구위원)가 공동제작과 기획을 맡았다.
 전시된 작품은 종이접기로 만든 연어 400여 마리, 고니 30마리, 떼 까마귀 50마리, 대형연어, 극지방 동물 20여 마리 등 두 작가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전시한다.
 이 밖에도 50여점의 단품 동물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관련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생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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