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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국비 공모사업인 '2017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도록 하는 캠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산문화재단은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이후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이어 3번째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울산문화재단은 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포함한 11~13세 아동들에게 지역의 문화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캠프형 예술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내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해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이다.


 박상언 대표이사는 "우락부락 캠프는 아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52-259-7924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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